[한국영농신문 송영국 기자] 

팜스코의 한돈 브랜드 하이포크가 새로운 포장법을 적용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들은 멀티박 포장법을 사용한 제품들로 기존 정육류 상품에 사용하던 플라스틱 용기를 없애 쓰레기 배출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멀티박 포장을 적용한 제품들로는 삼겹살, 뒷다리, 앞다리 등 정육 제품으로 배달애플리케이션 ‘배달의 민족’ B마트에서 돼지고기 부문 1위로 판매되고 있다.

특히 하이포크는 삼겹살, 앞다리 등 일반 정육 부위 외에도 특수 부위 4종(하이 꽃살 구이, 하이 마블 목심, 하이 가브리 돈등심, 하이 돈갈비살)을 냉장제품으로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그동안 일반 정육점에서 맛보지 못했던 최상급의 특수부위로만 골라 발골했다는 특징이 있다.

‘하이 꽃살 구이’ 는 앞다릿살 중 구이로 가능한 부위인 꾸리살, 부챗살, 주걱살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도록 엄선한 제품이며, ‘하이 마블 목심’은 목심 중 마블링이 가장 좋은 부분을 컷팅, 포장하여 100%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하이 가브리 돈등심’은 유명 돈가스집 ‘정돈’의 돈가스용 등심으로 가정에서도 담백한 등심의 맛을 즐길 수 있게 했다. ‘하이 돈 갈비살’의 경우 돼지갈비의 뼈를 제거하고 구이용 두께로 슬라이스한 제품으로 돼지갈비를 손쉽게 구이로 맛볼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신제품들은 하이포크 공식 쇼핑몰 하이포크 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하이포크 관계자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개량한 하이포크 돼지에 팜스코만의 차별화된 도축 시스템과 신선함을 가득 담은 하이퀄리티 품질관리 프로그램으로 소비자들께 최상의 돼지고기를 제공하고,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팜스코 하이포크 멀티박 포장 [사진=팜스코]

송영국 기자  syk@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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