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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특허기술 3건 산업체 이전'사과 왜성대목 무병화묘 생산기술' 등 통상실시 계약 체결
충북농업기술원은 조직배양 특허기술 3건에 대해 9월 9일(목) 농업회사법인 유니플랜텍과 영농법인 일진종묘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충북농업기술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조직배양 특허기술 3건에 대해 9월 9일(목) 농업회사법인 유니플랜텍(대표 윤여중)과 영농법인 일진종묘(대표 배진규)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전된 특허기술은 ‘고소득 과수인 사과 왜성대목의 무병화묘 생산기술’, ‘대추나무 복조 품종 대량생산 기술’, ‘오디 생산용 뽕나무의 대량증식 방법’의 기술이다.

사과 왜성대목 무병화묘 생산 기술은 키 작은 대목(M9, M26)의 생장점 배양을 위한 최적 조직배양 배지를 선발하여 무병화묘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방법이다.

대추나무의 조직배양 대량생산 기술은 대추의 마디줄기를 잘라서 배양한 후 부정아(不定芽, 눈이 생기지 않는 부위의 눈)를 많이 발생시켜 어린 식물체로 자랄 수 있도록 유도하는 기술이다.

또한, 오디 생산용 뽕나무의 대량증식 방법은 충청북도에서 육성한“청수”뽕나무의 식물체 잎눈의 생장점(정단분열 조직)을 배양하여 바이러스가 없는 묘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의 정책방향은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무병화묘 생산 유통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과수농가에서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무병화묘 보급을 2030년까지 60%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과수류는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수량, 당도 저하 및 기형과 발생 등 대략 20∼30% 정도 생산성이 감소된다. 향후 우량묘를 생산하는 특허기술이 국내에 보급되면 고품질 묘목의 안정적 공급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충북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권영희 연구사는 “앞으로 원예작물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조직배양 기술 선점에 중점을 두고 몰두하겠다.”라며, “과수 무병화묘 생산유통 활성화 방안은 우리나라 농업의 발전에 꼭 필요한 중점과제이기에 개발된 기술의 현장 보급에도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광조 기자  kcl@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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