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농신문 송영국 기자] 

팜한농(대표 이유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들을 돕기 위해 농산물 구매를 진행했다. 

지난 8월 한 달 동안 팜한농 임직원들은 7천만 원 상당의 마늘과 양파 총 13톤가량을 구매했다. 팜한농은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지원해 임직원들의 농산물 구매 비용 절반을 부담했다. 앞서 2월과 3월에도 팜한농은 쌀, 사과, 토마토 등 우리 농산물 20톤 약 1억원어치를 구매했다.

팜한농은 지난해에도 쌀·마늘·양파 등의 지역 농산물 사주기 운동을 벌여 42톤, 금액으로는 1억 3천여만원 상당을 매입했다. 2년간 팜한농과 팜한농 임직원들이 구매한 농산물은 총 75톤 3억 2천만원 규모에 이른다. 

팜한농 관계자는 “팜한농 임직원들의 농산물 구매 활동이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농가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영국 기자  syk@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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