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농신문 김도윤 기자] 

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 대표 브랜드 쌀 ‘나누우리’가 2019년 장려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은 공정성을 높이고 소비자 기호에 적합한 브랜드를 뽑기 위해 미곡처리장을 보유하고 있는 전남관내 24개 농협에서 생산한 브랜드 쌀 중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쌀을 무작위로 2회 구입해 블라인드 평가방식을 통해 선정된다. 

평가는 분야별 전문기관에서 ▲품종 혼입률 ▲외관검사 ▲중금속잔류농약검사 ▲한국식품연구원의 식미평가 ▲현장서류를 블라인드 방식으로 했다.

강성채 조합장은 “우수상의 영예는 순천시의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과 우수한 쌀을 재배하려는 농가의 노력이 합쳐진 결과물로 앞으로 품질 경쟁력을 강화해 소비시장에서 경기미와 대등한 가격을 받도록 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한 판매도 확대해 순천 쌀 산업 발전과 벼 재배농가 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김도윤 기자  nh96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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