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션컨트롤스탠다드(대표 정환)는 대기 방전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한 축사 맞춤형 악취제거기 ‘ECS-CA-100’을 출시 했다고 밝혔다.

국내 축산 업계가 직면한 악취 및 환경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한 CA-100은 저온 플라즈마 원리를 적용해 안전하고 빠르게 냄새를 저감한다. 

대기방전 플라즈마 방식은 기존의 오존발생기에 적용된 방식이 아닌, 악취의 주 원인이 되는 유해물질이 플라즈마장을 통과할 때 순간적으로 제거하는 새로운 방식을 이용한 기술이다. 특히 전력 소모가 적고 유지관리가 편이해 축산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CA-100은 기존 악취제거기와 달리 주기적인 교체나 세척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기존의 방식보다) 경제적이며,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강력한 전기장 에너지와 인체에 무해한 천연 물질인 수산기(OH Radical)가 공기 중 각종 오염 물질과 세균, 바이러스까지 화학적으로 분해하고 살균해 깨끗한 산소로 환원해주는 것이다. 더불어 가볍고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밀폐된 무창형 축사에 더욱 적합하다.

고정환 대표이사는 “ECS의 전문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축산 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할 것”이라며, “독보적인 품질과 기술력으로 축산 농가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축산 산업에서 중요한 기술적 돌파구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8년부터 악취 저감 기술 개발에 착수해온 ㈜에미션컨트롤스탠다드는 우수한 연구진으로 독보적인 구축 실적을 내고 있으며,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과 한국화학융합연구원 등 국내 인증기관을 통해 기술력도 입증한 바 있다.

김강현 기자  kkh911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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