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남평농협은 지난 17일 대회의실에서 나주시의회 윤정근 의원과 신병철 남평읍장, 남평농협 임원 및 내부 조직장이 참석한 가운데 ‘남평농협 50년사’ 출판 기념식을 열었다. [사진=남평농협]

전남 남평농협(조합장 최공섭)은 지난 17일 대회의실에서 나주시의회 윤정근 의원과 신병철 남평읍장, 남평농협 임원 및 내부 조직장이 참석한 가운데 ‘남평농협 50년사’ 출판 기념식을 갖고 농업인 행복시대를 여는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남평농협에 따르면, 1969년 9월 20일 남평면 단위농협으로 업무를 개시한 이후 지금까지의 발전과 성장과정의 소중한 내용들을 기록으로 보존해 대·내외적으로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이해시키고 조합원 자긍심 고취차원에서 50년사를 출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남평농협 50년사’는 원로조합원들이 소중히 간직해온 자료, 언론사 및 농협중앙회에 기록된 자료, 매년 발간하는 남평농협 소식지를 기초로 남평농협의 반세기 역사를 충실히 담았으며, 전 조합원과 50년사 발간에 도움을 준 모든 분께 책자를 배부할 계획이다.

출판식에서 최공섭 조합장은 “농업인만 바라보고 정주행했던 50년이 있었다면 이제는 소비자인 국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농업으로 전환시켜 농업인 행복시대를 열고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도윤 기자  nh96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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