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은 12월 5일 관내 주부대학 회장, 고향생각주부모임 등 도시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농촌 가치 이해 특강'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행사와 함께 서울시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한 허브를 이용한 수분크림 만들기 행사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관악농협과 7대 대도시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교육을 주도하고 있는 농협중앙회 도농협동연수원이 협력해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전파하여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참석한 도시민들은 도농협동연수원 박동신 교수부장의 ‘농업·농촌 가치이해’ 강의를 통해 농업·농촌의 소중함 및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이해하고, 가정에서 우리 농산물로 만든 안전한 먹거리 애용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농협동연수원 권갑하 원장은 “최근 식습관이 서구화되어 비만 등 성인병이 늘고 있고 건강하고 안전한 우리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점점 증가하고 있어 우리 농업·농촌의 가치 이해 특강을 마련했다”며, "도시민들이 농업인과 협동을 통해 상생하는 방법으로 우리 농산물 애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관악농협 박준식조합장은 "이번 특강이 우리 먹거리의 중요성과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안전하고 우수한 우리 농산물 홍보를 위한 농협의 다양한 역할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영국 기자  syk@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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