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농협은 도농상생 로컬푸드직매장 1호점을 개장했다. [사진=관악농협]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은 31일 관악농협 시흥중앙지점(서울 금천구)에‘서울지역 도시농협 도농상생 로컬푸드직매장 1호점’을 개장하였다.

도시농협 도농상생 로컬푸드직매장은 도시인근 산지 중소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도시지역 소비자 대상으로 신선한 농산물의 공급 확대를 위해 농협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에 개장한 서울지역 도농상생 로컬푸드직매장 1호점인 관악농협 시흥중앙지점에서는 경기도 일산농협(김진의 조합장)의 20여 농가에서 직접 출하한 엽채류 및 과채류 등 다양한 농산물을 판매하며, 신선도 유지를 위해 당일 수확한 농산물을 당일 진열 판매하고 있다.

기존에 로컬푸드를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서울지역 소비자에게 산지에서 당일 수확한 신선한 건강먹거리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농협은 올해 중소농 소득증대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로컬푸드직매장 확대를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도시농협 도농상행 로컬푸드직매장 확대 외에도 로컬푸드 출하 전문 청년농업인에 대한 생산시설자재 지원, 지역 하나로마트 내 로컬푸드직매장 확대, 사회적 기업 등 지역 내 연대강화, 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식품안전관리 강화 등을 중점 추진 중이다.

송영국 기자  syk@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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