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오른쪽)와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이 30일  ‘2019국제농업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 및 식음시설 운영 참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국제농업박람회]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이사장 김영록)는 30일 전남도청에서 제너시스BBQ와 ‘2019국제농업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 및 식음시설 운영 참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영록 도지사,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2019국제농업박람회 식음시설 운영에 참여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먹거리 제공 ▲제너시스BBQ 전국 가맹점을 통해 박람회 포스터 게재, 홍보 ▲전남의 우수 농특산물 등 식재료를 구입·활용해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등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그 동안 매회 평균 5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국제행사 규모에 비해 식음시설과 편의시설에 미흡한 점이 있어 아쉬웠다”며 “제너시스 BBQ가 박람회에 함께 함에 천군만마를 얻은 것처럼 든든하다”고 말했다.

또한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행사수익금 일부를 박람회 사무국에 기부하기로 해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모범기업의 모습으로 귀감을 보였다.

올해 4회째 국제행사로 추진되는 2019국제농업박람회는 다가오는 10월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전남농업기술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박주하 기자  juha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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