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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숲'으로 미세 먼지 해법 찾는다산림청, 김현권 의원과 '미세 먼지 대응 도시 숲 R&D 활성화' 심포지엄 열어
김재현 산림청장(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이 9월 5일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세 먼지 대응 도시 숲 연구 개발 활성화 심포지엄'에서 주요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산림청]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현권 의원과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9월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미세 먼지 대응 도시 숲 연구 개발(R&D) 활성화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는 미세 먼지 저감 기능이 있는 숲을 효과적으로 조성, 관리하는 방법이 논의됐다. 특히, 도시 계획, 대기 과학, 도시 숲 분야의 융복합적인 상호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자 했다.

토론회에는 김현권 의원, 김재현 산림청장, 윤호중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보전연구부장 등을 비롯한 산림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한 지자체 산림 분야 과장 등 관계자, 한국조경학회, 경기연구원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하였다.

발표는 ‘미세 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 숲, 도시 계획, 대기 과학 분야에서 상호 협력 방안’을 주제로 진행하였다. 

먼저 ▲박찬열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관은 미세 먼지 측정넷과 대국민 정보 제공 체계를 소개했다. ▲김선희 국토연구원 본부장은 ‘산-도시-도시 숲을 연결하는 바람길’ 도입 방안을 설명했다. 

▲이미혜 고려대 교수는 산림-대기질-기후 변화 통합 연구의 중요성을 국외 사례를 들어 제시했다. ▲김경남 한국임업진흥원 책임 연구원은 국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버스 정류장의 뉴-그린 공간 기술’ 등의 실용 방안 연구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토론은 한국산림과학회장인 이준우 충남대 교수가 이끌었으며 ▲우수영 서울시립대 교수 ▲한국조경학회 오충현 교수 ▲김동영 경기연구원 박사 ▲강찬수 중앙일보 환경 전문 기자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미세 먼지 관련 기초 연구의 중요성과 각 분야와 부처의 복합적 협력의 필요성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논의를 진행하였다.

김현권 의원은 “미세 먼지 등 다양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떠한 형태의 숲이더라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라면서 “국회 차원에서 도시 숲 입법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대표 발의한 시점에서 도시 숲의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재현 산림청장은 “미세 먼지를 대응하기 위해 도시 숲 뿐만 아니라, 도시 계획, 대기 화학, 조경 분야 간 체계적, 융복합 협력 연구가 필요하다.”라면서 “숲으로 만드는 평화와 번영을 위해 국민 행복을 늘리는 도시 숲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병로 기자  leebr@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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