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물티슈 순둥이의 제조·판매기업 ㈜호수의나라수오미는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물티슈와 후원금을 엔젤스헤이븐 등 사회복지단체 6곳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호수의나라수오미가 지난 5월 진행한 '행복 나눔 100원의 기적'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기금에 임직원의 모금이 더해져 마련됐다. 

‘행복 나눔 100원의 기적’은 일정 기간 소비자가 순둥이 물티슈를 구매하면 자동으로 100원씩 기부금에 적립되는 이벤트로 매년 2회씩 진행한다. 이 행사의 누적 기부액은 4억 8000만 원을 넘겼으며, 함께 전달된 물티슈도 10만팩에 달한다.

물티슈 및 후원금이 전달되는 사회복지 단체는 지난 12일 대천 애육원을 시작으로, 13일 서울 성로원, 14일 이삭의 집, 18일 한국 어린이 백혈병재단과 생명누리의 집, 19일 엔젤스헤이븐 등 총 6곳이다.

한편, ‘행복 나눔 100원의 기적’은 호수의나라수오미가 창립 이래 11년째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원 활동 '러브투게더(love Together)'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기부 캠페인이다.

김강현 기자  kkh911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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