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씨드바이오(구 제일종묘농산)는 네덜란드 와게닝겐 농업대학(Landbouw Universiteit Wageningen) RIKILT의 줄리앙 교수(Dr. Jurriaan J. Mes)가 자사의 박동복 종자 명장이 개발한 기능성 농산물인 당조고추의 기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연구를 2018년 2월부터 진행하여 2019년 4월 결과보고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제일씨드바이오]

제일씨드바이오(구 제일종묘농산)는 네덜란드 와게닝겐 농업대학(Landbouw Universiteit Wageningen) RIKILT의 줄리앙 교수(Dr. Jurriaan J. Mes)가 자사의 박동복 종자 명장이 개발한 기능성 농산물인 당조고추의 기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연구를 2018년 2월부터 진행하여 2019년 4월 결과보고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제일씨드바이오는 줄리앙 교수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현지에서 직접 재배하여 비교된 여러 풋고추중에 당조고추의 혈당 강하 기능성이 가장 높았으며, 당조고추를 건조한 당조고춧가루의 경우에는 추출물에서 혈당 강하 의약품인 Acarbose보다 더 높은 기능성을 보였다고 밝혔다.

와게닝겐 농업 대학은 농업 강국인 네덜란드 최고의 농업 대학으로 2013 타임즈 선정 농업 분야 세계 랭킹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와게닝겐 농업 대학 소속의 RIKILT는 농산물과 식품의 위생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전문 기관으로서 전 세계에서 능력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는 기관이다.

제일씨드바이오와 와게닝겐 농업 대학은 앞으로도 항암 배추, 항암 쌈채, 다이어트 고추와 같은 기능성 농산물의 기능성 성분 및 효능에 관한 연구를 계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제일씨드바이오는 이번 연구 결과로 기능성 당조고추가 유럽에 진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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