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서울의 관문인 양재IC 부근에 위치한 aT 화훼 공판장의 재개발 검토를 위한 '미래 농식품 산업 혁신 성장 플랫폼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사진 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이하 aT)는 서울의 관문인 양재IC 부근에 위치한 aT 화훼 공판장의 재개발 검토를 위한 '미래 농식품 산업 혁신 성장 플랫폼 아이디어 공모전'을 5월 31일(금)까지 진행한다.

공모 분야는 ▲기술․문화․소비․유통 등 관련 분야 최신 트렌드와 연계한 미래 농식품 산업을 견인하는 핵심 플랫폼 콘셉트 ▲생산자 및 소비자, 지역 주민, 청년 등 관련 사업 기반 확충 및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한 현실적이고 타당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aT는 현재 7만여㎡ 규모에 달하는 양재동 화훼 공판장 부지를 개발하여 농업 및 식품업체의 변화를 도모하고, ‘농식품 산업의 수도권 거점 메카’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따라서 이번 공모전은 4차 산업 혁명 흐름에 맞춰 미래의 우리 농식품 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식품 산업 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전 참가는 개인 또는 팀 형태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과 최우수상(1명, 200만 원), 우수상(1명, 100만 원) 및 가작(10명, 10만 원) 등 총 4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aT 관계자는 “최근 양재동 aT센터와 시민의 숲 등 화훼 공판장 부지의 잠재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시설이 노후화된 화훼 공판장 부지를 현대화해 우리 농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거점 시설로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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