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소연 SNS)

김소연이 자신의 나이에 맞지 않은 역할들을 해왔다고 전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 배우 김소연이 출연했다. 배우 생활 중 가장 어린 나이의 역할은 '고3'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당시 자신의 나이는 '중3'이었다고 전해 웃음을 전했다.

김소연은 '공룡선생'에 출연할 당시 16세의 나이로 19세의 역할을 맡았다. 이어 18세 때 출연한 '예스더데이'에서는 28세 여주인공으로 열연했다. 19세에 출연한 '순풍산부인과'에서도 20대 중반 의사 역할을 맡았다.

김소연이 제 나이에 맞는 역할로 캐스팅된 건 스물아홉살에 때. SBS 드라마 '식객'이다. 당시 김소연은 오히려 나이와 맞는 역할을 처음 맡아 불안하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김소연은 1980년 생으로 올해 마흔이다.

이은정 기자  le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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