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유지원 아나운서가 자신이 맡고 있는 방송에 대한 자부심을 이야기했다.

15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유지원 아나운서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유지원 아나운서는 이날 방송을 통해 자신의 외모와 관련된 이야기, 방송에 얽힌 사연 등을 전하며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특히 그녀는 현재 자신의 목소리로 꾸미고 있는 라디오 방송에 대해 이야기하며 주목받았다. '유지원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를 통해 매일 22시 청취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그녀는 "방송 기간이 길다 보니 어렸을 적부터 손자·손녀가 생긴 지금까지 청취하시는 분들이 여럿 있다"라며 "영광으로 생각하고 진행하는 중"이라고 고백했다.

한편 1984년 생인 유지원 아나운서는 지난 2010년 '지금은 웰빙시대'를 통해 처음 라디오를 시작한 뒤 현재까지 6개 방송에서 DJ로 활약했다.

이은정 기자  le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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