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산림조합노동조합은 3월 19일(화) 한국 산림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 유일의 산림계 특성화 고등학교인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에 장학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 [사진 제공=산림조합중앙회]

전국산림조합노동조합(위원장 손성종)은 2019년 3월 19일(화) 한국 산림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 유일의 산림계 특성화 고등학교인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교장 이성섭)에 장학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

전국 산림조합 노동조합은(이하 전산노)는 산림조합법에 의해 설립된 지역 회원 조합 소속 직원들의 노동조합이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학교장 외 관계자들과 손성종 전산노 위원장(현 경남 밀양시산림조합 지도 상무), 이후정 3대 위원장(현 경기도 여주시 산림조합장), 이장우 4대 위원장(현 경북 청도군 산림조합 신용 상무)등 산림조합 노조원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전산노의 기탁금은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천만 원과 산림 인재들의 학업에 도움이 되는 장학 시설 자금 2천만 원이다. 

전산노 손성종 위원장은 “전국에 있는 산림조합 직원들이 산림과학고 학생들의 교육 기반 조성에 조금이나마 보탬 될 수 있도록 성의를 모았다.”고 말하며 “산림 분야의 큰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는 특별 전형을 통해 전국단위 학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산림환경자원과, 임산물유통정보과 2개 학과 145명의 미래 임학도들이 자라고 있다.

김찬래 기자  kcl@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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