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는 강원도의 스마트 농업 전문가 육성을 위하여 3월 13일(수) 과 3월 14일(목) 양일 동안 농업기술원 3층 대회의실에서 '스마트 농업 전문가 교육'을 실시하였다. [사진 제공=강원도농업기술원]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에서는 강원도의 스마트 농업 전문가 육성을 위하여 3월 13일(수) 과 3월 14일(목) 양일 동안 농업기술원 3층 대회의실에서 '스마트 농업 전문가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농업 빅 데이터 수집 및 데이터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농업 빅 데이터를 활용한 생산성 향상 모델 개발을 위한 농업 빅 데이터 표준화 및 조사 항목 개발(스마트팜, 노지 채소)과 농업 전주기(환경‧생육‧경영) 빅 데이터 수집 및 가공 등을 위한 스마트 농업 전문가 육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강원대학교 최기영 교수님과 전남대학교 나명환 교수님은 국내 최고의 첨단 스마트 농업 재배 분야와 작물 생육 빅 데이터 활용 분야의 전문가들로 시설 양액 재배 기술 및 농업 통계의 이해, 농업 통계 프로그램 이용, 데이터 분석 방법 등 현장 맞춤형 강의를 진행했다.

스마트 농업 전문가 육성 교육은 올해 총 11회에 걸쳐 농업 빅 데이터 활용 생산성 향상 모델 개발에 필요한 전반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스마 트농업 전문가를 통해 수집한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하여 데이터에 기반한 개별 현장 농가 컨설팅도 분기별로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최종태 농업기술원 원장은 “일자리 창출과 농업 분야 빅 데이터 인프라 구축을 동시에 수행하는 스마트 농업 전문가 육성으로 농업의 제4차 산업 혁명을 견인하며, 빅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농업을 통하여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생산 시스템 확립과 농업 근로 환경 개선 등 미래 지향적인 강원 농업 발전을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광섭 기자  sks@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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