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커뮤니티, 디네이션)

다시 마이크를 잡은 박봄에 남다른 반응들이 쏟아지고 있다.

13일 싱글앨범으로 5년여 만 복귀를 알린 그다. 가요계로 돌아온 그에게 세 가지 반응이 주로 나오고 있다.

이날 박봄은 이전 마약류 논란을 일으킨 데 대해 거듭 해명했다. 그러나 긁어부스럼이라는 반응도 나오는 것이 사실. 그는 국내 실정을 몰라 벌어진 일이라고 했지만 법정에서는 그와 같은 해명이 나오더라도 봐주지 않는다는 것이 법조계의 시각이다. 적지 않은 법조인이 방송 및 언론을 통해 마약사범은 기본적으로 구속 수사가 원칙임에도 박봄이 '몰랐다'는 이유로 내사 종결된 것에 의문을 표한 바 있다.

그런가 하면 그의 복귀에 얼굴에 대한 반응이 빠지지 않는다. 그가 대중 앞에 나선 이날, 여론 대다수의 반응은 그의 데뷔 시절을 추억하고 그리워하는 분위기다. 온라인상에 박봄의 이전 얼굴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가 하면 개성 강했던 얼굴이 더 예뻤고 그립다는 반응이 이어진다.

한편 팬들의 반응도 남다르다. 그의 앞날을 응원하며 진짜 하고 싶었던 음악을 이어가라는 반응이다.
 

이은정 기자  le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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