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진주시지부와 진주진양농협은 광역 살포기를 동원하여 2월 5일 진주시 관내 축산 농가에서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 제공=경남농협]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지난 2월 1일 비상 방역 회의의 후속 조치로 경남 관내 전 계통 조직에 모든 자원을 동원하여 차단 방역에 임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관내 지역 농협에서 보유하고 있는 광역 살포기(18대), 무인 헬기(25대), 드론(8대) 등을 동원한 고강도 집중 방역이 진행됐다.

한편 농협 진주시지부(지부장 김경곤)와 진주진양농협(조합장 유호종)은 광역 살포기를 동원하여 2월 5일 진주시 관내 축산 농가에서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은 “경남은 축산 농가, 통제 초소 근무자, 축산 관계자 등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구제역이 아직까지 발생되지 않고 있다. 구제역이 종료될 때까지 철저한 차단 방역을 실시하여 전 축산 관련자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명절 연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정재길 기자  ynkille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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