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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권역별 신소득 아열대 과수 단지 조성2022년까지 4년간 40억 투입, 집중 육성
전남농업기술원은 2022년까지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전남 지방의 따뜻한 기후를 활용한 권역별 아열대 과수 단지를 조성한다. 사진은 애플망고 단지. [사진 제공=전라남도농업기술원]

전남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2022년까지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전남 지방의 따뜻한 기후를 활용한 권역별 아열대 과수 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지역 활력화작목기반 조성 균특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 지난해 8월 시군 공모·심사를 통해 4개 권역 5개 사업을 선정해 집중 육성한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에서는 2080년까지 한반도 경지 면적의 62.3%가 아열대 기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아열대 자원의 소득 작목화가 필요한 것으로 밝힌 바 있다. 

아열대 과수의 노지 재배 가능성 또한 커져 전남의 따뜻한 기후에서 아열대 작물을 재배해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는 가능성 또한 한반도 어느 지역보다 높은 환경이다.

이에 최근 소득 증가와 세계화, 다문화 가정 증가 등의 영향으로 아열대·열대 작물의 소비가 늘어나고, 새로운 고소득·기능성 작목으로 인식돼 전남도내 시군의 특성화 사업도 다양해지고 있으며, 6차 산업을 연계한 소득원으로의 기대감 또한 커지고 있다.

전남농기원에서는 지난 2017년 ‘전남 아열대 작물 육성 방향 설정 협의회’를 개최해 권역별 아열대 작물 육성 계획을 수립 지역별 재배 지도를 구성해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중부서해안지대(자유 무역 지대)에 속하는 함평군 레드향 재배 단지 조성 ▲남부 해안 지대 고흥·진도군 애플망고 재배 단지 조성 ▲동남 경제 자유 지대 순천시 농촌 체험 관광형 열대 과수(애플망고) 단지 조성 ▲북부 산간 지대에 속하는 화순군 패션프루트 단지 조성으로 5개 사업에 10억 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농진청에서 선발한 20대 아열대 작목 재배 면적은 82.5㏊로 전국 316㏊의 26.1%를 차지하며, 전남도 자체 조사 과수 12작목(참다래, 무화과 제외)의 경우 309㏊로 고흥, 완도 등 남부 지역에서 비파, 석류, 부지화 순으로 많이 재배하고 있고, 올해 단지화가 조성될 애플망고, 백향과, 레드향 등의 재배 면적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전남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김희열 과장은 “전남 지역의 따뜻한 기후 조건과 체계적인 기술 지원으로 아열대 과수가 농가 소득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주하 기자  juha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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