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호주 아놀드 감독이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인내심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호주 우즈베키스탄의 2019 아시안컵 경기는 21일(한국시간) 오후 11시부터 진행됐지만 강호끼리의 만남 탓에 16강전임에도 불구하고 승부차기까지 가는 치열한 경쟁을 벌여 스포츠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그레이엄 아놀드 호주 대표팀 감독은 요르단전에서 패배한 뒤 “어렵지만 인내심을 유지해야 한다. 그러기만 하면 아마 괜찮아질 것”이라고 다음 경기에 대한 희망을 점친 바 있다.

호주 감독과 선수들이 인내심을 유지한 탓일까. 이날 호주는 승부차기에서 우즈베키스탄을 4대 2로 꺾으며 8강 진출 티켓을 확보했다.

김정원 기자  kjw@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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