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태오 SNS

영화 ‘레토’ 개봉을 앞두고 배우 유태오의 인터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4일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에 출연한 유태오는 캐스팅부터 러시아어 준비과정 등에 대해 설명했다. 덩달아 현재까지 구금되어 있는 영화 ‘레토’의 키릴 세레브렌니코프 감독의 상황에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금 횡령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된 감독은 현재까지 집에 구금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들은 영화 ‘레토’를 만드는 것을 방해하기 위한 외압일 수도 있다는 추측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는 이런 악조건에 많이 외로웠지만 이 작품의 역할을 끝까지 더 잘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유태오는 촬영 회차 5일 정도를 남기고 감독의 가택 구금에 모든 파파라치들의 관심이 본인에게 쏠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제작진들과도 숨어서 이야기해야 했고 남은 촬영 또한 변호사를 통해 감독의 연출을 들어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원 기자  kjw@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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