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은 이혼 후 심경 (사진='동치미' 방송 캡처)

배우 이재은이 이혼 1년 만에 방송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22일 방송한 MBN ‘동치미’에 출연한 이재은은 이혼 전 결혼 생활 내내 각방을 썼던 부부 사이를 전하며 당시의 외로움을 회상했다. 더불어 2세의 부재가 가져다주는 공허함도 토로했다. 

이 때문에 시청자들은 이재은의 결혼 생활에 대해 더욱 안타까움을 갖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2006년 결혼한 이재은은 결혼 2년 차인 2008년 2세 계획은 언급한 바 있다. 성숙한 부모, 아내가 되기 위해 2세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 이재은은 그러나 이혼 당시까지도 임신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2013년에는 남편 이경수 씨와 함께 방송에 출연하 이재은은 “결혼 10년차쯤 되니 아이가 없어 공통된 관심사가 없다”며 2세 부재의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재은의 남편 이경수 씨 역시 “처음에는 아내의 평범한 삶을 지켜주고 싶었는데 이제는 아내 닮은 딸을 하나 갖고 싶다”며 2세에 대한 간절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정원 기자  kjw@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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