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화면 캡처)

전북 부안서 규모 2.3 지진이 일어났다.

12일 새벽 전북 부안서 규모 2.3 지진이 발생했다. 그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 부안서 발생한 지진 규모 2.3 정도는 일상생활에서 감지하기 힘든 수준이다. 그렇기 때문에 피해 또한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마음을 놓을 수는 없다. 올해 우리나라에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건 무려 111차례로 알려졌다.

또한 우리나라와 가까운 곳곳에서도 큰 지진이 여러 번 발생하면서 한반도도 안전한 나라라고 단정 지을 수 없게 됐다. 3일 전만 해도 일본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달에는 일본 사이타마현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있었다. 5.0 규모는 좁은 면적에 걸쳐 부실하게 지어진 건물에 심한 손상을 입히는 피해가 따른다.

이에 전북 부안서 발생한 규모 2.3 지진 또한 시민들의 불안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은정 기자  le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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