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경기 안성시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농축협 방제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방제용 드론 안전 교육 및 경연 대회」에 앞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농협]

농협(회장 김병원)은 12월 3일부터 1박2일 동안 경기 안성시 소재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농축협 방제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방제용 드론 안전 교육 및 경연 대회'를 개최했다.

'방제용 드론 안전 교육 및 경연 대회'는 방제용 드론 활용이 활성화됨에 따라 농축협 관련 업무 종사자에게 안전 관리 교육을 통한 사고 예방을 도모하고, 경연 대회를 개최를 통한 방제용 드론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농축협 직원 30명이 참가한 이번 교육 및 대회에서는 드론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드론 방제 요령 및 드론 관련 법규, 농기계 종합 보험, 정비 실무 등에 대해 교육하였으며, 방제용 드론을 활용한 조정 능력 테스트 및 일반 드론을 활용한 장애물 통과 등 두 가지 코스의 경연 대회를 진행했다.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김석기 원장은 “앞으로 도래하는 4차 혁명 시대를 맞아 농업에서도 기계화 농법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방제용 드론의 활성화를 위해 교육 과정 운영 등을 통하여 청년들의 농촌 정착 및 농가 소득 5천만 원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송영국 기자  syk@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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