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산림청]

북부지방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만제)는 산불예방진화대 총 48명을 10월22일까지 최종 선발하여 현재 운영 중인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함께 관내 산불취약지역 현장배치 및 산불발생 시 초기 진화로 가을철 산불방지에 총력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고온현상 심화 및 건조일수 증가에 따른 산불발생의 연중화 추세로 기존 산불조심기간인 11월 1일부터 12월15일보다 일찍 산불진화인력을 선발하여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산불조심기간 중 개방 · 폐쇄되는 등산로 구간을 산림청 홈페이지 웹지도 제공 및 네이버 지도를 통해서도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니 올바른 산행 및 산불예방을 위해 꼭 개방된 등산로 이용을 당부했다.

춘천국유림관리소 김만제 소장은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로 정성들여 가꾼 숲이 한순간에 잿더미가 되는 일이 없도록 주민들의 산불조심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송광섭 기자  sks@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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