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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임대용 농지 매입 사업’, 은퇴농-청년농 모두에게 인기은퇴 농업인의 농지 매입해 청년 창업농 등 청년 농업인에게 임대

올해 한국농어촌공사의 ‘공공 임대용 농지 매입 사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강경학)은 고령 농업인의 농지 매도 문의와 청년 농업인의 임대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공 임대용 농지 매입 사업’은 이농, 전업(轉業), 고령 또는 질병 등으로 은퇴하고자 하는 농업인의 농지를 매입하여 청년 창업농, 2030세대, 후계 농업인 등에게 장기 임대함으로써 농지이용 효율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2010년에 시작된 ‘농지 매입 비축 사업’은 2018년 농업 경영의 생애 주기 단계별로 최적화된 '맞춤형 농지 지원 사업' 개편에 발맞추어 청년 창업농, 2030세대 등 젊은 농업인 지원에 중점을 둔 ‘공공 임대용 농지 매입 사업’으로 변경됐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올해 청년 창업형 후계 농업인(이하 청년 창업농) 선발에 맞춰 전년도 대비 218% 증가된 41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농지 매입에 나섰으며, 지난 9월 10일까지 경북 지역 200여 명의 고령․은퇴 예정 농업인으로부터 303필지, 88ha의 농지를 매입했다.

매입 대상은 고령 또는 질병 등으로 은퇴하고자 하는 농업인 소유 농지이다. 농업 진흥 지역 안에 위치하고 공부상 지목이 전․답․과수원으로 1필지 면적이 1,983㎡ 이상인 농지가 해당된다. 올해 매입 상한 금액이 경북 군 지역은 기존 25,000원/㎡에서 35,000원/㎡으로, 경북 시 지역은 35,000원/㎡에서 50,000원/㎡으로 인상되어 더 많은 농지를 매입할 수 있게 되었다.

매입한 농지는 올해 선발된 청년 창업농, 2030세대 등 영농 기반이 취약한 젊은 농업인들에게 우선 임대된다. 임차료는 해당 지역 관행 임차료의 50~100% 수준에서 결정되며, 임대 기간은 기본 5년이다. 임대 기간 종료 후에는 농지 이용 실태를 평가하여 재임대도 가능해 영농의 계속성을 보장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현재까지 임대 지원 농지 88ha 중 60%, 52.5ha를 청년농에게 지원하였으며, 향후에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농지 은행 포털 화면. [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정재길 기자  ynkille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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