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지난해 시행된 8.2 부동산 대책에도 주택 시장의 투기 과열 양상이 지속되자 정부가 추가 규제를 시사한 것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 상대적으로 규제가 적고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되는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식산업센터는 비교적 대출 규제가 적고 자유로운 투자가 가능해 예전부터 투자처로 관심을 얻고 있다.

실제 한국산업단지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2006년 751건 거래에 불과했던 지식산업센터 거래량이 2016년에 들어서 약 5천건으로 증가했다. 면적당 거래가도 2006년 대비 2017년에 약 100만원 이상이 상승해 지식산업센터가 수익형 부동산 투자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최근 이러한 시장 분위기를 등에 업고 시화산업단지 중심에 위치한 ‘정왕대명벨리온’ 만성 지식산업센터가 지식산업센터와 센터 내 상가를 동시 분양해 눈길을 끈다.

지상 10층 규모로 조성되는 이 지식산업센터는 실입주자들을 위한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금융혜택이 제공돼 호평받고 있다. 또한 입지가 좋아 교통이 탁월하고 풍부한 수요를 확보해 일대 부동산 관계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실입주자들을 위해 2억원대부터 시작하는 합리적 공급가를 책정했다. 지상 1층의 경우 3.3㎡당 700만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돼 가성비 좋은 투자처로 불린다.

또한 실입주자들의 비용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취등록세 50% 감면, 재산세 5년간 37.5% 감면, 중도금 무이자 대출, 정책자금 최대 80% 대출 등 다채로운 금융 혜택도 제공한다.

합리적 가격과 금융 혜택의 장점 이외에도 탁월한 비즈니스 환경과 풍부한 수요가 확보된 점이 돋보인다. 공용 에어컴프레셔실을 마련했고 특화 설계를 도입해 관리비 부담을 낮아졌다. 쾌적한 업무 환경으로 많은 기업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1㎡당 1.5톤의 하중을 감당할 수 있는 튼튼한 내구 설계도 강점이다. 실내 공간은 6~7m의 높은 층고가 적용돼 복층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공간 활용도가 높아 비즈니스 공간으로 제격이다.

많은 방문객이 예상되는 특성을 고려해 594대가 주차 가능한 여유로운 주차공간을 선보인다. 국내 최대규모의 9.2m 주차 램프 폭과 5톤 차량도 진입 가능한 넓은 주차 공간도 눈여겨 볼만하다.

풍성한 고정수요와 배후수요 확보도 기대된다. 382호실의 공장과 상주 업체 직원들을 위한 기숙사가 갖춰져 고정수요를 확보했다. 4.5m에 달하는 층고는 공간 활용에 용이하다. 119호실의 상가도 조성돼 상가를 찾는 많은 유동 인구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화공구상가도 현장 인근에 자리해 추가 배후수요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근에 정왕역과 군자분기점, 정왕IC, 서안산IC, 남안산IC 등이 있고 영동고속도로, 평택∼시흥 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의 도로망도 구축돼 주변 지역으로 진출입이 편리하다. 인천 및 광명, 부천, 안산, 안양시 등 대규모 인구와 생활 시설이 밀집한 도시들이 20㎞ 이내로 가까워 상당한 수요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명건설이 선보인 정왕대명벨리온 만성 지식산업센터의 시행 수탁자는 생보부동산신탁이 맡았다. 

방정현 기자  bangjh@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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