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이구환)은 9일 지역본부 대의원회의실에서 도내 농협 주유소장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유소 경영개선과 함께 변화하는 에너지사업의 흐름에 대처코자 주유소 경영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경영교육에서는 우수 주유소장의 사례발표를 듣고 사업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외부 전문강사를 초청해 주유소 마케팅 기법, 주유소 경영관리 방안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참석한 주유소장들은 농협주유소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서는 고객의 신뢰가 가장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품·정량 공급으로 농업인과 고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농협주유소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경남농협 김정규 양곡자재단장은“농협주유소가 정직과 믿음으로 정품 정량의 유류를 공급하여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주유소가 되어 줄 것”을 당부하면서“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차질 없는 면세유 공급으로 농업인과 함께 하는 농협주유소를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정재길 기자  agrienews@daum.net

<저작권자 © 한국영농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