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하나로유통 호남지사와 농협 구례교육원이 지난 6월 15일 전남 화순 동복 관내 및 구례교육원 인근에서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사진제공=전남농협지역본부]

전남농협지역본부(본부장 박태선)에 따르면 농협하나로유통 호남지사(지사장 강진우)와 농협 구례교육원(원장 김지환)이 지난 6월 15일 전남 화순 동복 관내 및 구례교육원 인근에서 농촌인력 고령화에 따라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촌일손 돕기 일환으로 막바지 수확이 한창인 매실 수확작업을 실시했다. 농가들과 함께 매실을 박스에 담는 작업을 하고, 마을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농가의 고충과 애로사항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강진우 사장과 김지환 원장은 “농촌에서 농업인들의 일손부족으로 적기 농산물 수확 등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의 농촌일손돕기가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을 위한 반석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 및 농업생산기업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활동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협구례교육원 교직원은 매번 농번기에 일손 돕기를 2~3차례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 과정 참여 교육생들에게도 농촌 현장 학습시간을 별도로 배정, 지속적인 일손 돕기 실시로 농협임직원의 가슴에 농심을 심어주고 농민과 국민이 함께 공감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박주하 기자  juha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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