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농협은 농업인의 법률적 불편과 소비자문제 해소 및 보이스피싱 사고 예방 등을 위해 ‘행복한 농업인을 위한 농협이동상담실’을 운영하였다. [사진제공=농협]

온양농협(조합장 전병철)은 6월 15일 오전 9시 온양농협 본점 3층 회의실에서 농업인의 법률적 불편과 소비자문제 해소 및 보이스피싱 사고 예방 등을 위해 ‘행복한 농업인을 위한 농협이동상담실’을 운영하였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이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부딪힐 수 있는 법률, 소비자문제에 대한 각종 고민을 분야별 전문가가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인 농촌현장으로 이동하여 강의와 상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는 현장 위주의 농업인 실익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대한법률구조공단의 박기헌 강사의 알아두면 힘이 되는 생활법률 강의를 시작으로 한국소비자원 오상아 대리의 방문판매, 여행, 통신판매 등을 통한 노인 소비자 피해 및 예방교육, 마지막으로 한형선 약사의 ‘질병의 마침표 음식 속에 해답이 있다’라는 특강을 진행했다.

전병철 조합장은 “농업인들은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하여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났으나, 실제 전문가와 대면 상담하여 농업인의 법률 피해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다.”고 말했다.

정재길 기자  ynkille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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