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 농협도농협동연수원에서 서울 국사봉중학교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어울림 육성과정 제3기'에서 사물놀이 협동 한마당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

도시와 농촌의 아름다운 협동, 행복한 동행’을 일궈가는 농협(회장 김병원)도농협동연수원은 6월 12일 서울 국사봉중학교 협동조합 학생운영위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와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를 돕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임은주 씨(안양 FC단장)로부터 ‘꿈과 협동의 소중함’이라는 주제의 명사특강을 시작으로 협동조합 원리 이해, 협동체험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권갑하 도농협동연수원 원장은 “협동조합 교육은 청소년 시기에 올바른 인성을 기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협동정신 함양, 협동조합 운영 체험 등을 경험하는 이번 연수는 매우 소중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 담당자는 “지난해에 이어 2년차로 실시하는 협동조합 이해에 대한 연수가 학생들의 협동심과 창의성, 협동조합 운영에 대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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