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국유림관리소는 2018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5월 22일자로 종료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마무리 했다. [사진제공=정선국유림관리소]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김용진)는 지난 1월 25일부터 시작된 2018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5월 22일자로 종료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마무리 했다.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정선군 관내에서 발생한 산불은 한 건, 피해면적 300㎡이며 국유림 내에서는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정선국유림관리소는 산불조심기간 이후에도 산불재난특수진화대 10명을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특수진화대원들은 산불현장 뿐 아니라 각종산림사업에서도 탁월한 능력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5월 18일에는 북평면 숙암리 집중호우 피해 현장에서 복구에 힘쓰기도 했다.

정선국유림관리소 산불담당자는 “산불발생을 줄이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 국민의 산불안전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라면서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봄철 산불조심 기간 종료 이후에도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나 흡연을 하지 않아 줄 것을 국민들께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송광섭 기자  sks@youngnong.co.kr

<저작권자 © 한국영농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