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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 침대' 파문,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제조사 66개 업체 납품 포착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이른바 '라돈 침대' 파문의 시발점이 된 제조사가 대진침대 외에도 다수 회사에 문제의 원료를 납품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6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따르면 라돈 침대 논란을 일으킨 음이온 파우더의 원료가 66개 사업체에 판매된 것으로 전해졌다. 라돈 성분이 포함된 산업용 원료 '모나자이트'가 침대, 생활용품 등 여타 회사 제품에도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해당 업체에 대한 전수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라돈 침대를 시발점으로 생활 곳곳에 스며든 라돈 위험을 명명백백히 밝히겠다는 포부다.

하지만 이같은 발표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식의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2년 이래 시행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천연 방사성 핵종이 포함된 원료물질 등의 유통현황을 보고받고 관리해야 한다"라는 법 규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셈이기 때문. 라돈 침대의 후폭풍이 어디까지 이어질 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된다.

이은정 기자  le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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