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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직파재배로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 앞당긴다농협 올해 참여농협 117개소 자금 1천3백억원 지원

농협(회장 김병원)은 16일 동강농협 관내농가(전라남도 나주시 동강면)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정황근 농진청장, 손금주 국회의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생산비용 절감 및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을 위한「벼 직파재배 파종ㆍ동계작물 수확 시연회」를 개최했다.

현재 우리 농촌은 고령화 등에 따른 영농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FTA 체결과 농산물 수입 개방, 국민 식생활 서구화 등 쌀 소비 감소에 따른 쌀 값 하락 등으로 생산비용 절감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2016년 연간 1인당 쌀 소비량 : 61.9kg('80년 대비 46.8% 수준)]

농협은 이러한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육묘와 이앙을 동시에 해결하여 생산비용과 노동력을 절감시킬 수 있는 벼 직파재배(무논점파재배) 신기술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시범재배 결과, 직파재배는 이앙재배와 비교하여 ha당 생산비는 753천원(10.0%), 노동시간은 21.8시간(22.8%)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병충해와 도복에도 강해 수확량에서도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2016년 전국 52개 농협 2,474ha 재배 결과]

올해는 ▲직파재배 참여 농협을 지난해보다 65개소 늘어난 117개소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며, ▲농촌진흥청과 연계하여 전문기술교육 및 현장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직파재배 활성화를 위한 무이자 자금 1천3백억 원과 파종기 등 직파재배에 필요한 영농자재도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직파재배로 벼를 수확한 논에는 동계작물(보리, 조사료 등)을 재배함으로써 농가소득을 증대하는 한편, 앵미(쌀 속에 섞여있는 붉고 질이 낮은 쌀, ‘불량 쌀’로 순화) 억제 효과도 얻을 수 있도록 영농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서는 우리 농산물을 잘 팔아주는 것은 물론, 농가 경영비 절감 또한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농협은 앞으로도 농자재 가격인하, 농작업 대행 및 직파재배 확대 등 다양한 농가부담 경감방안을 추진하여『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조 기자  leekcho@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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