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향주부모임 전남·경남도지회 임원 50여명이 19일부터 이틀간 목포와 강진일원에서 ‘제13회 영·호남 여성지도자 남도문화포럼’ 행사를 개최한다.

(사)고향주부모임 전남·경남도지회 임원 50여명이 19일부터 이틀간 목포와 강진일원에서 ‘제13회 영·호남 여성지도자 남도문화포럼’ 행사를 개최한다.

전남농협지역본부(본부장 박태선)에 따르면 전남지역본부가 후원하고 전남과 경남지역 고향주부모임이 주최·주관한 이번 남도문화포럼은 지역사회 봉사와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등 농촌 활성화 방안에 대한 협의 후 목포농협 로컬푸드 견학과 남도음식 탐방으로 오감이 행복해지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2006년 전남 장성을 시작으로 첫발은 내디딘 ‘영·호남 여성지도자 남도문화포럼’은 전남·경남지역 고향주부모임 회장단이 매년 영·호남지역을 오가며 각 지역 문화탐방과 회원 간 정보교류를 통해 농산물 홍보 소비촉진활동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남도문화포럼을 주최한 김납생 고향주부모임전남도회장은 “여성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혜와 역량을 모아 지역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회원간의 결속과 화합을 통해 지역사회봉사에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남도문화포럼을 지원한 전남농협 박태선 본부장은 “소비의 주체인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소비자 단체들 간 협력을 주도하고 도시와 농촌은 물론 영·호남을 하나로 잇는 연결고리가 돼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과 농업·농촌 발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박주하 기자  juha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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