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광석)은 4월 13일 국회도서관 앞마당에서 한국정보화농업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재관) 회원 30명이 청정 제주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판촉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산물 수입 개방 확대에 따른 도내 농산물 소비 부진에 대응해 생산자가 직접 청정 제주 농산물의 맛과 향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 당일 초청 고객에게는 제주 농·특산물 선물용 꾸러미 증정과 한라봉 호떡 만들기 체험 행사 등이 무료로 진행됐으며 진행상황은 SNS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었다. 

홍보농산물은 한라봉, 천혜향, 바나나, 감귤즙 등 20여 품목으로 행사장에서 일반 시중가격보다 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가 됐다. 

이날 행사는 국회 도서관 앞마당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지역 의원인 강창일, 위성곤, 오영훈 의원이 행사에 참여해 '한국정보화농업 제주특별자치도 연합회' 회원들을 격려하며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청정 제주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도심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원하며 앞으로도 제주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정 제주 농산물 판촉 행사 개최[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과]

정재길 기자  ynkille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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