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정비 [사진 제공=산림청 산림항공본부]

2018년 봄철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전망이나 갑작스런 기온상승에 따른 전국 동시다발 및 대형 산불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진천산림항공관리소(소장 유창용)는 봄철 산불위험시기를 슬기롭게 대처하고 산불진화 헬기의 가동률 극대화 및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휴일은 물론 밤늦은 시간까지 정비를 수행하는 등 산불방지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봄철산불조심기간 중 현지에서 운용중인 항공기에 대해 긴급정비가 필요한 경우 긴급 출동하여 현장에서 정비하고, 담당정비사만으로 정비가 곤란한 경우 본부 이동정비팀을 지원 요청하는 등 최상의 정비품질 유지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남기정 정비팀장은 "산림청 헬기는 공중에서 운영하는 특성상 이상이 생기기 전에 정기적인 점검을 통하여 정비품질 향상과 이상 징후 발견 시 신속한 정비로써 산불발생 등 임무수행 시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했다.

송광섭 기자  sks@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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