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김용진)는 17일 정선 5일 장터에서 나전중학교 학생 11명과 함께 산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지역주민 뿐 아니라 평창동계패럴림픽을 맞아 전통장터를 찾은 광관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산불조심서명을 받고 산불조심 기념품을 배부했다.

학생들의 산불조심 캠페인은 2011년부터 계속되고 있으며 매년 참여 학생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 학생들의 참여 호응도가 높고 지역주민들과 정선군을 찾은 관광객들의 반응이 좋아 산불예방 홍보 효과가 높다.

정선국유림관리소 정희문 보호팀장은 “학생봉사활동과 연계한 산불조심 캠페인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 대한 홍보효과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4월 21일까지 매주말 산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니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송광섭 기자  sks@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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