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강원도농업기술원]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석)에서는 금년 3월부터 농작물병해충 발생정보를 농업인과 관계기관에 신속히 전달하여 농작물의 병해충을 효율적으로 방제하고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본 정보를 발표할 계획이다.

최근 국내유입 외래․돌발해충 및 검역병해충의 지속적인 증가로 신속한 예찰․방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정확한 병해충 예찰에 의한 발생 조기예측 및 적기 방제체계 확립으로 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도내 주요농작물에 대한 병해충 발생정보를 매월 제공한다.

특히 이번 달에는 과수에서는 세균병과 월동해충을 방제하기 위한 동제화합물과 기계유유제를 적기에 살포할 것을 홍보하고 시설 원예작물에서는 병 발생억제를 위하여 철저한 온･습도 관리를 당부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김종호 과장은 “최근 기후변화와 국제교역이 활발해 지면서 외래․돌발병해충 유입하여 국내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도내 전 지역에서 발생될 가능성이 충분하므로 정밀예찰과 적기방제가 필요하며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기술지원 등을 강화하여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송광섭 기자  sks@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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