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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꿀벌 번데기로 기능성 샴푸 개발 주력각종 질병 치료 효과 소개돼 그 가치 높게 평가
수벌번데기 [사진 제공=전라남도농업기술원]

전남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 곤충잠업연구소는 양봉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개발을 위해 꿀벌 수벌번데기 추출물을 이용한 탈모방지용 샴푸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지난 7일 밝혔다.

지금까지 꿀벌의 수벌은 일벌이나 여왕벌보다 성충 전 기간이 길고, 처녀여왕벌과의 교미역할만 할뿐 봉군내에서 꿀만 소비해 버려지는 산물로 인식됐다.

그러나 유럽, 중국, 일본 등에서는 통조림이나 수벌환 등 식용으로 이용되고 있고, 에센스나 수분크림과 같은 화장품 소재로도 활용되고 있다. 또한 본초강목, 신농경초본 등에서도 각종 질병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소개돼 그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이에 곤충잠업연구소는 이러한 수벌번데기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항균·항산화활성이 높고 미백, 주름개선, 보습 등 피부미용활성과 탈모 예방효과도 있음이 확인됨에 따라 먼저 탈모방지용 샴푸를 개발하기로 했다.

곤충잠업연구소 김정은 연구사는 “수벌번데기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양봉농가에 보급해 버려지는 수벌번데기가 식품원료와 미용, 목욕제품으로 응용이 된다면 양봉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샴푸 개발을 시작으로 다양한 제품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주하 기자  juha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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