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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수사” 안희정, 죄값보단 최책감? “아내가 더 힘들까..”
철저한 수사 (사진=YTN 화면 캡처)

성폭행 의혹과 관련, 당사자인 안희정 전 지사와 피해를 주장한 김지은 씨가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 가운데 이들의 희비가 엇갈린 조사 이후 상황이 관심이다.

앞서 안 전 지사에 대한 철저한 수사에 대한 청와대 국민청원의 열기도 뜨거웠다.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도 자신의 SNS에 "지위가 높고 권력이 큰 사람일수록 더 신속하고 완전한 피해자 보호 및 지원, 더 철저한 조사 수사와 엄정한 대응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게 수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김지은씨는 지난 10일 약 23시간의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하면서 검찰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한 바 있다. 

당시 김씨의 고소 대리인인 정혜선 변호사는 조사를 마치고 검찰 청사를 나오면서 "검찰이 철저하고 엄정하게 수사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피해자를 향한 악의적 소문과 허위사실, 사적 정보가 유포되고 있다. 이는 2차 피해인 만큼 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 전 지사는 성폭행 의혹이 제기된 지 사흘 만인 9일 검찰에 자진 출석했다. 이 사건을 맡은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법적 절차에 따라 철저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던 터다. 

다만 동아일보에 따르면 안 전 지사는 당일 오전 4시 한 휴게소에서 "이후 어떤 일을 당하든 아내와 가족들 곁에 조금 더 있어주고 싶다"며 "저를 고소한 분께는 정말 죄송하지만 제 아내가 더 힘들지 않겠냐"라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그가 "내가 버티는 유일한 이유는 가족 때문"이라며 "아내가 얼마나 힘들어하겠는가. 잘못의 책임은 나에게 묻고 가족들은 괴롭히지 말아 달라"고 호소, 흐느끼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은정 기자  le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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