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농협김해유통센터]

농협김해유통센터(사장 이성환)는 2일 2018년 김해시 관내 초·중·고에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공급 학교 수 86개교(55,177명)에서 올해 15개교가 증가한 101개교(67,590명)로 확대 공급할 예정이다.

농협김해유통센터 급식지원센터는 지역농산물 공급처 확보와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 경남도비 450백만원과 농협비 732백만원을 투자하여 2013년 완공하여 2014년부터 김해시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식재료 조달대행 수탁자로 선정되었으며, 그 후 4년동안 관내 학생들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공급하여 우리 미래세대 주인공인 아이들의 건강권을 확보하고 있다.

이런 안전 먹거리 공급을 위해 김해시 급식행정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속에서 김해관내 지역농협 6개소와 작목반 등 농산물 생산 11개소, 사업 참여 협약 63농가로부터 친환경인증, GAP농산물 등 100여 품목의 농산물을 공급받아 잔류농약, 중금속 검사 등 1,400여회가 넘는 생산단계 안전성 검사를 통하여 국립농산물 관리원의 식재료우수관리업체로 지정 등 안정성의 인정받게 됐다.

농협김해유통센터 이성환 사장은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좋은 농산물을 순회 수집하여 적정 온도의 작업장에서 선별·가공 작업하는 전 과정 콜드체인시스템을 통해 안전한 농산물을 지역 학생들에 공급하고 있다”며 안전성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의 균형잡힌 건강에 이바지한다는 사명감과 바로 내 아이, 우리 아이가 먹을 식재료를 공급한다는 생각으로 급식사업에 임하고 있다“며 학교급식 사업에 대한 중요성과 의지를 함께 밝혔다.

정재길 기자  ynkille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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