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전북농협지역본부]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농산물 제값받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전북농산물 판매 및 거래처 확대를 위하여 찾아가는 현장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지난 22~23일 농협 경제지주 유통관련 담당자 간담회를 비롯하여 가락공판장, 양재 유통센터 등을 방문, 전북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상품설명회를 열고 판매확대를 요청하고 산지와 시장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전북농협 산지유통단 전 직원과 시군 원예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들이 함께 참석하여 경매사·바이어들과 1:1접촉을 통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통합마케팅 체계와 수급 전략을 소개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전북농산물을 적극적으로 판매해주겠다는 약속을 받기도 했다.

유재도 전북농협 본부장은 “농생명의 허브인 전북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제대로 대접을 못 받고 있어 안타깝다. 전북농산물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판매를 확대하고 수취가를 높이기 위해 유통 현장을 찾아가는 현장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농협은 기존의 바이어를 초청하는 설명회 대신 도매시장, 대형유통업체 등 유통 현장을 찾아가 전북농산물을 홍보하는 현장마케팅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양규창 기자  21sinh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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