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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 나눔 쿠킹캠페인’은 지역 여성한돈인 봉사단이 주체가 돼 연간 전국 9개 지자체의 소외계층에게 우리돼지 한돈으로 만든 음식과 정을 함께 나누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한돈자조금 김정우 관리위원을 비롯해 김창현 괴산부군수 등 지역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4번째로 진행된 이번 한돈 나눔 쿠킹캠페인은 충북 여성한돈인 봉사단 40여명이 거동이 불편한 충북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행사다. 이날 충북 여성한돈인 봉사단은 우리돼지 한돈으로 요리한 식사 120인분을 전달하고, 직접 현장에 올 수 없는 장애인에게는 도시락을 직접 제작해 배달하기도 했다.
또한 한돈마술쇼, 버블체험 등의 즐길거리도 함께 준비해 잊을 수 없는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뿐 아니라 한돈자조금은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충북 괴산군 장애인복지관에 한돈 100kg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충북 여성한돈인 고명자 대표는 “한돈 나눔 쿠킹캠페인의 따뜻한 온기가 충북 괴산까지 이어지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5개 지역 한돈 여성인봉사단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이태호대기자--
영농신문 idgoodi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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