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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법정구속, 롯데...지혜가 필요할 때?
(사진=YTN 방송화면 캡쳐)

 신동빈 롯데 그룹회장이 13일 뇌물공여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되었다. 이번 법정 구속으로 롯데 그룹은 여러 국면에서 막다른 골목에 서게 되었다.

 법정 구속을 면하지 못한 신회장은 오늘로써 대한 스키 협회 회장으로서의 직무가 정지되었다. `회원종목단체의 임원이 해당 단체의 운영 이외의 범죄사실로 구속 되었을 경우 그 직무가 정지된다'는 대한 체육회의 회원종목단체규정에 따른 것이다. 롯데는 이번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 스키협회 등에 600억 원의 지원을 하는 등 평창올림픽과 관련해 아낌없는 투자를 했다고 평가 받아왔다. 신 회장 또한 FIS 집행위원회 회의에 직접 참석하는 등 평창올림픽과 관련 활발한 활동을 해온 터이라 올림픽이 한창 진행중인 이 시점의 직무 정지는 롯데로썬 안타깝지 않을 수 없다.

 이번 선고로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특허를 받은 경우 특허를 취소할 수 있다' 라고 규정하고 있는 관세법에 의거 롯데 면세점 월드타워 특허 또한 위태로워졌다. 뇌물죄 인정 판결로 아직 특허가 취소된 것은 아니지만 그 가능성도 배제 할 수 없게 되었다.

 특히 이번 법정구속으로 신 회장의 일본 롯데 계열사 이사직의 유지도 불투명해 진게 사실인데다 롯데 그룹은 창립 5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오너 부재 상황에 처하게 되어 일부에서는 경영권 분쟁이 초래될 수도 있다고 큰 우려를 보였다.
 
 한편, 신동아 회장의 법정 구속과 관련 롯데 그룹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그룹의 입장이 정해지지 않았고 입장이 정리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윤정 기자  kjw@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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