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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콩 수매 확대로 안정적인 판로 지원 강화한다수매가격 인상 및 물량 확대... 3월5일부터 수매약정 체결 시작
김영록 장관 [사진 제공=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국산 콩 자급률을 제고하고,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 재배 유도를 위해 2018년산 국산 두류(콩·팥·녹두) 수매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2018년산 콩에 대해서는 수매가격을 전년 대비 2.2% 인상한 kg 당 4,100원 (대립1등 기준)으로 결정했고, 수매물량도 전년 대비 5천톤 증량한 3.5만톤으로 확대한다. 

수매물량의 경우, 논 타작물 재배 참여 농가, 수확기 콩 시장 상황에 따라 5천톤 수준의 추가 수매도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2018년산 팥, 녹두 수매물량도 2배로 확대하여 국산 두류 공급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콩 수매방식도 논 타작물 재배를 확대하고, 수매시 농가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개편한다. 금년도는 논 타작물 재배를 적극 추진 중인 만큼, 벼 대신 콩을 재배하는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지원을 위해 전체 수매물량 3.5톤 중 논콩 수매물량을 전년 1만톤에서 금년도 2만톤으로 2배 확대한다. 

대규모로 콩을 재배하는 농가의 편의 제고를 위해 2017년산 일부 시범 도입되었던 톤백(800kg) 수매를 전면 도입한다. 작년까지 대부분 농가가 수매계약 체결 시 40kg 포대에 콩을 담아 수매에 응해야 했지만, 금년부터는 40kg 포대 또는 톤백(800kg) 포장재 수매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국산 콩 재배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종자공급과 기술지원도 강화한다. 국립종자원은 1일부터 3월20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농업인상담소),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농업인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콩 정부 보급종 1,675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농업인 신청 후 실제 종자공급은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에서도 중앙 및 지역단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기술지원단을 연중 운영하여 작부체계 등 논콩 재배 매뉴얼을 보급하고 논을 이용한 콩 생산 전 과정에 대한 기계화 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2018년산 국산 콩‧팥‧녹두 정부수매를 희망하는 농가는 3월 5일부터 6월 29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수매약정을 체결할 수 있으며, 실제 수매는 금년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정농가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가들이 안심하고 콩 재배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금년도 정부 비축수매를 적극 확대하여 가격안정을 도모하겠다”라고 밝히면서, “이번 수매계획에 따라 농업인은 종자 확보 등 영농계획 수립에 철저를 기하고 지자체 등 유관기관에서도 논에서의 타작물 재배확대 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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