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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우리 농식품 첫번째 수출시장 됐다지난해 감소했던 신선농산물 수출은 30% 증가

올해 1월은 역대 1월 농식품 수출 중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농식품 수출동향을 분석한 결과, 新남방정책 대상인 아세안은 우리나라의 첫번째 농식품 수출시장으로 부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아세안 지역 농식품 수출이 전년 1월 동기 대비 27% 증가한 1억1300만불로, 1억1000만불을 기록한 일본을 제치고 제1의 농식품 수출시장으로 부상하였으며 올해 1월 농식품 수출은 전년 동기 4억9000만불 대비 13.7% 증가한 5억 5700만불로 역대 1월 농식품 수출 중 최대 실적이라고 밝혔다. 역대 1월 중 가장 많은 수출액을 기록한 해는 2015년으로 4억9400만불이었다.

국가별로 보면 농식품 수출은 일본‧중국‧미국‧아세안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 증가하였으며, 아세안 시장이 제1의 농식품 수출시장으로 떠올랐다. 

아세안은 딸기‧배 등 과채류 수출 증가와 매운맛 라면 인기 지속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으며 특히,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는 50% 급증했다. 지난해 사드 여파 등으로 감소했던 중국은 유자차․맥주 등 수요 증가로 8% 증가했다. 일본은 파프리카‧토마토 등이 수출 증가를 이끌었고, 미국은 소스류‧배 등 수요 증가하며 각각 13.6%, 20.6%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인삼류‧채소류‧과실류‧버섯류 등 대부분의 품목이 두 자릿수의 증가세를 보이면서 전년 동기 대비 32.4% 증가한 1억1500만불을 상회했다.

인삼류는 2월 명절 수요에 따라 미국․대만으로의 홍삼정․인삼음료 등 선물용 수요가 늘면서 수출이 증가했다. 딸기․파프리카 등 수출 호조로 채소류는 전년 동기 29.2% 증가했다. 특히, 딸기는 국산품종인 매향이 고유의 향․당도․식감 등이 우수하여 홍콩․싱가폴․베트남․태국 등 동남아 지역에서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과실류는 명절 수요로 배․사과는 미국․대만으로 수출이 증가했다. 유자차의 대 중화권 시장 수요증가로 전년 동기 30.4% 증가한 2900만불을 기록했다. 버섯류는 새송이버섯이 타국산에 비해 식감․풍미가 좋아 네덜란드에서, 팽이버섯은 미국에서 수요가 증가했다.

가공식품의 경우 라면‧음료‧소스류 등의 두 자릿수 증가로 전년 동기 9.7% 증가한 4억4200만불을 달성했다. 라면은 볶음면 등 매운맛 라면에 대한 인기가 지속되며 미국‧동남아로 수출이 증가했다. 음료는 주력 수출국가인 미국, 동남아의 수출호조로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고, 소스류는 중국 수출회복과 미국 내 매운맛에 대한 소비자 관심 지속 증대로 고추장 및 바비큐 소스 등의 수출이 증가했다.

농식품부는 아세안 등 수출시장 다변화와 대중 관계개선에 따른 중국시장 집중공략 등을 통해 농식품 수출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월부터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등 수출마케팅 사업과 수출컨설팅․상품개발․해외인증 및 바우처사업 등 수출업체 맞춤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아세안 시장은 한국산 농식품에 대한 인식이 좋은 만큼 온‧오프라인 유통망에 한국농식품 상설 판매관을 구축하고 젊은 인구층을 공략할 수 있는 간편식‧영유아식품 등 맞춤형 상품개발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세계 각 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원화강세 등 수출 장애요인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식품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될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을 총동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병로 기자  leebr@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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