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3월 28일(화) 행정자치부에서 발표한 2016년 119개 공공기관(공기업 30개, 준정부기관 89개)의 정부3.0 실적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다양한 정부3.0 대국민 편익 증대 서비스 제공 노력을 인정받았다.

aT는 해외지사를 포함한 11개반 55명으로 구성된 전사적 추진체계를 마련하고 68건의 세부추진과제 발굴과 주기별 점검을 실시하여 다양한 대국민 맞춤형 우수사례들을 만들었고, 그 결과 정부3.0 유공 대통령 표창, 정부3.0 달인 선정, 정부3.0 경진대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등 대외적으로 그 성과들을 인정받았다.

각 분야별 주요 우수사례를 살펴보면,  관세청과의 협업으로 TRQ 농산물 수입추천서 자동발급시스템을 구축하여 민원처리시간을 63% 단축시키고 26억 원의 사회적 비용을 절감한 사례가 대표적 협업성과이며, 청년층의 취업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YAFF 연계 서비스와 범정부적 창업샘터 활성화의 모티브가 된 aBC사업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범정부적 핵심과제로 자리매김하였다. 공사가 보유한 다양한 분야의 축적된 정보에 대해서는 정보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개선하고, 개방 활성화를 통한 통합·원스톱 제공으로 활용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강화하였다.

aT 여인홍 사장은 “정부3.0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대국민 서비스 혁신 노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도래 등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 속에서 앞으로도 국민 수요 맞춤형 정부혁신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광조 기자  leekcho@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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