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산림항공본부]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조병철)는 각종 산림 헬기 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5일부터 3월 30일까지를 ‘산림헬기 분야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관리분야·운항분야 등 4개 분야에 걸쳐 본부와 전국 11개 산림항공관리소를 대상으로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산림항공본부는 본부장을 단장으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단’을 구성하고, 산림항공 안전수칙 이행 및 비행승무원 임무에 따른 규정준수 여부, 비상대기 항공기 편성 및 대기 적절성 등 산림헬기 전 분야에 걸쳐 안전대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산림헬기 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은 외부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팀이 표본점검을 실시한다.

조병철 산림항공본부장은 "산림헬기 분야의 체계적인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여 국민들이 우려하는 재해․재난사고 예방에 기여하는 항공기 운영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고예방 및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광섭 기자  sks@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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